매일신문

"나이, 몸매 가리지 마세요" 청바지 맞춤 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젊은이들이 주로 하는 리폼은 아무래도 청바지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신의 입맛에 맞게 청바지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색상부터 디자인, 무늬까지 모든 것을 개성대로 고를 수 있는 청바지 맞춤 제작 매장이 메트로센터에 등장했다. 두 달 전에 문을 연 이곳은 실내 또한 신세대 취향에 맞게 깔끔하다. 이혜경(28·여) 사장은 "전국에서 처음이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이라며 내심 자랑했다.

매장에서 직접 제작한 원단에 손님이 원하는 색깔, 무늬, 이미지 등을 넣어 포토샵으로 작업해 완성한다. 보통 주문하면 7~10일 정도 걸리며 한 벌에 무조건 7만9천 원. 이 사장은 "커플 이미지나 자신의 사진을 갖고 와서 청바지에 입혀달라는 신세대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나 사랑 문구 등 각양각색의 이미지를 넣을 수 있어 개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신세대들에게 알음알음 인기를 얻고 있다. 가끔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40, 50대 중년들도 찾아온단다.

전창훈기자

(사진설명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