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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수재 광역도로 개통시기 일치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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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칠곡군의 '동일 생활권'을 목표로 추진중인 사수재 광역도로가 양측구간의 완공시기가 반년 정도 어긋나 개통시기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칠곡군에서 열린 한나라당 고령·성주·칠곡 당정협의회에서 칠곡군은"지천면∼대구 매천로 간의 사수재 광역도로 추진사항중 양측의 완공시기가 6개월쯤 차이가 난다."며 양측이 동시 개통할 수 있도록 대구시 측의 조기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칠곡군은 사업비 312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지천면 연호리∼용산리(대구시 경계)까지 2.1km를 폭 20m 규모의 사수재 광역도로 개설사업을 추진중이다. 2003년 말 착공한 이 구간은 8월 현재 64%의 공정을 보이며 2008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반해 대구시종합건설본부는 북구 팔달동∼매천대로∼장태실마을 입구∼ 금호택지지구∼시 경계지점(사수동)까지 3.8km를 6차로로 건설, 7월 착공해 완전 개통시기도 2009년 6월로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시가 뒤늦게 착공하면서 칠곡보다 반년 동안이나 늑장개통될 것으로 알려지자 칠곡주민들은 "개통시기를 일치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지천면 이수성(전 군의원) 씨는"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양측의 입장차로 반년 동안이나 늑장 개통된다는 일은 국고낭비는 물론 국가행정 추진의 난맥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이 도로는 칠곡군과 대구를 연결하는 동맥구실을 할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대구시와 협의, 2008년 말 개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칠곡 ·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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