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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란 核개발 때문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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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社 밝혀

북한과 이란 핵문제로 최첨단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했다고 미사일 제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밝혔다. 지난 1980년대부터 생산에 들어간 패트리어트 영공방어체제를 구매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일본, 대만, 그리스, 독일, 네덜란드, 이스라엘, 스페인 등 모두 9개국이다.

록히드마틴은 '성능 개량형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에 대해 핵·화학무기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은 물론 순항미사일과 전투기를 요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방어무기로 선전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의 존 워드 해외영업담당 부사장은 23일 "이들 국가 전부가 성능이 개량된 패트리어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달 초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후 PAC-3의 조속한 인도를 요청하는 한편 미국에 공문을 보내 추가로 PAC-3 16기에 대한 가격 및 관련자료를 요구했다고 워드 부사장은 전했다.

그는 또 터키를 비롯한 이란의 이웃국들도 PAC-3의 '미사일 부문'을 패트리어트 영공방어체제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터키 정부와 진지한 논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은 기술이전협약의 일환으로 미사일 공동생산을 위한 터키 측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드 부사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개량 PAC-3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중동 국가들이 이제는 자료를 요청하는가 하면 발사를 참관하기 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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