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책

▨붕어낚시 삼총사(김남중 글/정용연 그림/청년사/8천500원)=집안 대대로 부잣집인 영우네와 영우네 일을 해주는 강경댁 아들 민석, 항상 낚시터만 다니는 주용이의 우정과 갈등을 다뤘다.영우네는 마을 한복판에 도축장을 짓는다. 그 바람에 마을의 개천이 오염되고 마을 주민과 영우네 사이에 갈등이 벌어진다.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찰스 다윈 원작/신웅작화/서해문집/1만 1천900원)=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사진과 그림 자료, 별면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한 학습만화. 다윈의 생애와 항해 과정에서 찾아낸 온갖 과학적 지식, '종의 기원'을 비롯한 진화론과 관련된 과학적 성과가 담겨 있다.

▨여우골에 이사왔어요(양혜원 동화/최정인 그림/창비/8천500원)='꼴찌로 태어난 토마토'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양혜원 작가가 쓴 도시 아이의 시골 생활 적응기. 실제로 서울에 살다가 귀농해 살고 있는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겼다.

▨방귀쟁이 촌티 택시(김혜리 창작동화/정문주 그림/디딤돌/8천 원)=요란한 엔진 소리 때문에 '방귀쟁이'라고 놀림을 당하는 '촌티택시'가 주인공이 돼 운전기사 김 씨 아저씨와 박 씨 아저씨의 선행을 이야기한다.

▨둘리틀 선생 아프리카로 간다(휴 로프팅 글·그림/변은숙·홍혜영 옮김/길벗 어린이/7천 원)=동물의 말을 할 수 있는 둘리틀 박사가 심각한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원숭이들을 구하러 아프리카로 떠난 뒤 겪는 모험을 엮었다. 1920년부터 30여 년간 휴 로프팅이 매달려온 둘리틀 선생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반갑다 미래야(도오쿠라 요이치 외 글/김자영 옮김/함께/7천500원)=일본 정보통신업계의 공룡이라 불리는 NTT그룹 산하 여러 연구소의 과학기술자 7명이 10년 후의 미래에 대해 쓴 책. '없어졌으면 좋겠다',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어느 쪽이 좋을까', '어떻게 되어있을까'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율리시스 무어3 거울의 집(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글/이현경 옮김/웅진주니어/9천500원)=쌍둥이 남매 제이슨과 줄리아가 영국 콘월 지방으로 이사온 뒤 미지의 인물 율리시스 무어가 남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판타지 소설. 1권 '시간의 문'과 2권 '사라진 지도들의 가게'에 이어 3권이 새로 번역, 출판됐다.

▨지식은 힘-지구(장수하늘소 글/이른봄 그림/언어세상/9천 원)=아이에게 눈에 보이는 지구의 자연현상이나 물리현상에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지구의 내부 구조까지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 소개한다. 퀴즈 형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101가지 사이언스 파워 퀴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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