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가 1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중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에 비해 2.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6월 증가율(4.3%)의 절반 수준으로 지난해 4월(1.9%)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치도 전달에 비해 1.4%가 감소, 전월대비로는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감소폭은 지난 2003년 2월(-2.0%) 이후 가장 컸다.
통계청은 "현대차 파업으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데다 집중호우로 음식·숙박업과 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년동월비 0.9% 증가에 그쳐 전달(3.8%)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6월중 1.5%로 둔화됐던 음식·숙박업 증가율도 0.1%로 더 약화됐다. 오락·문화·레저 관련 서비스업은 4.6%가 감소, 지난해 2월(-4.7%)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부동산 및 임대업 역시 4.3% 증가에 그쳐 성장세가 전달(7.6%)에 비해 두드러지게 꺾였다.
정경훈기자 jgh0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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