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22명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낮 2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4층 회의실에서 대표 선발위원회 2차 회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는 대표팀 사령탑인 김재박 현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김인식 한화 감독, 하일성 KBO 사무총장, 김희련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등 선발 위원들이 참석한다. 지난 달 14일 1차 회의 때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현진(한화 이글스) 등 예비 엔트리 31명을 발표한 선발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2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이승엽과 추신수는 공식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박 감독은 예비 엔트리에 들지 않은 선수 중에서도 기량이 뛰어나고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를 최종 멤버로 발탁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누가 태극마크의 영예를 안을 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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