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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들 독도 탐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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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과 자녀, 손자 손녀 등 가족 40여명이 8~10일까지 사흘간 울릉도와 독도 탐방에 나선다. 이번 탐방행사에는 의용수비대원 출신으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서기종(77·울산), 김경호(78·울산), 하자진(80·포항) 할아버지 등 3명이 가족들과 함께 수십년만에 자신들이 젊은 시절 몸 바쳐 지켜온 독도를 찾아 당시 주둔지와 막사터, 영토 표석, 빗물저장 수조, 대포 설치장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의용수비대의 대를 이어 현재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독도 경비대를 위문하고, 의용수비대가 관측활동을 하던 울릉도 행남 망루와 독도박물관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올해 처음으로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과 가족을 초청해 이뤄진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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