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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비상업영화제 UNICA 8일간 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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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비상업영화제인 제68회 UNICA 세계영화제 및 UNICA 총회가 지난 2일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폐막식을 갖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40여개국 300여명의 영화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총 155편의 출품작 가운데 영국 알란 아킨손 감독의 '익스팅션 이벤트(extinction event)', 이란 자바드 모즈다바디 감독의 '검은 손 흰 빵' 등 5개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벨기에의 '투마로우(Tomorrow)' 등 9개 작품, 동상에는 한국 주민신의 'Play on Doma', 김진옥의 '산치성 도당굿' 등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지구와 유성의 충돌상황을 코믹하게 엮은 '익스팅션 이벤트'를 출품한 알란 아킨손 감독은 각본상도 함께 수상했다.

관객들의 즉석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1분영화제에는 오스트리아의 '더 버즈(The birds)'가 1위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감독상은 스페인 에슐티모스 디오사울 감독, 남우주연상은 벨기에 로니 클라우즈, 여우주연상은 크로아티아 탄자 콜릭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UNICA 2006 KOREA 김정길 조직위원장은"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UNICA 영화제와 제68차 UNICA총회를 통해 국내 비상업영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고,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한국의 문화 등을 영상에 담아 널리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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