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4일 한 무장괴한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이 무장괴한은 이날 암만의 관광명소인 로마시대 원형극장 외곽에서 관광객들에게 발포, 영국인 1명이 숨지고 다른 영국인 2명과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인 각각 1명, 경찰관 1명 등 모두 6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이라크 알 카에다를 자처하는 단체가 지난해 11월 암만 호텔들을 폭파, 63명이 사망한 이후 일어난 요르단 내 최악의 테러다.
암만AP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