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시간후 집에 가겠다"던 여고생 4일째 실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고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0시 10분쯤 '1시간 후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화를 건 딸(모 여고 2년·17)이 4일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여고생 어머니의 가출신고를 받고 곧바로 수사에 나섰다는 것.

경찰은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고생이 반에서 1, 2등을 놓치지 않는 등 "특별한 가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4일 오후 10시 20분 지하철1호선 송현역 CCTV에서 여고생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은 집에 전화를 건 공중전화 부스 위치(대구 달서구 대천동)까지 찾아냈지만 그 이후의 행적은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단순 가출인지 아니면 범죄에 노출됐는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여학생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