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서울 유학생들이 이용할 '영천학숙' 건립을 위해 돼지 저금통 1천개가 모였다.
새마을운동 영천시지회는 지난 2월 새마을 가족들과 시민에게 배부한 돼지저금통 1천여 개를 수거, 모은 성금 2천여 만원과 새마을운동회 회장단이 모금한 350만 원 등 2천500여만 원을 11일 영천시에 전달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날 모인 성금을 종잣돈으로 내년도 예산에서 20억 원을 확보, 원룸 등을 매입, 리모델링해 학숙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