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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외무차관 회의, 22일 도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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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 양국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도쿄(東京)에서 외무차관급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3 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의 차기 총리 선출이 확정적인 가운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인해 극도로 악화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차관급 회의에서는 지난해 4월 이후 중단된 양국 정상회담의 재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중국해의 가스전 개발 문제와 북한 핵문제 등에 양국간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양국 차관급 정책 대화는 금년 5월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이후 이번이 6번째다. 일본측에서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사무차관, 중국측에서는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부 부부장이 참석한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장관이 총리에 취임하면 오는 11월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나 그 이전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베 장관이 관계 개선의 걸림돌인 야스쿠니 참배 문제에 대해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중국측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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