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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도 유비쿼터스 시대…계명대 동산병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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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한 환자 치료 체계가 계명대 동산병원에 도입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유 헬스케어(U-Health) 모니터링 센터 개관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15일 오전 10시 30분, 병원 1층 외래관과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U-Health 모니터링 센터는 환자의 생체신호(심전도,혈당 등)를 측정한 뒤 휴대전화 CDMA 네트워크를 통해 U-Health 모니터링센터로 전송, 모니터링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를 확인하고 필요시 응급구조, 방제시스템과 연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기술은 계속적인 환자의 생체신호를 수신 받아 특정시간 단위로 데이터파일로 저장 및 조회가 가능한 첨단 원격 의료시스템.

환자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병원, 집, 구급차로 후송중 환자가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이상 신호까지 모니터링하고 처리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환자 보호가 가능하다.

조원현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모니터링을 진행중"이라며 "향후 재택환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환자 상태에 대한 정밀한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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