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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의원 "육상선수권 특별위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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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종근(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은 14일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 29명 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겸직하는 이사는 5명에 불과하다."며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은 IOC 위원들이 하는 것인 만큼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는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여당을 중심으로 내년 3월 대구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되면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여론을 의식한 발언이다.

이어 "대구는 외부지원 여건이 충분치 않지만 IAAF 집행이사 방문 및 방한 초청 등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다수의 집행이사로부터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를 마치고 같은 당 김무성 의원 등을 만나 특위 구성에 협조를 구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별위원회는 이날 구성안의 본회의 통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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