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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주차장 문제 토론회 '원점'…시각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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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민자유치 1호로 조성한 불국사 새 주차장 운영문제(본지 3월 22일·8월 10일자 등 보도) 해결을 위해 불국지구 상가 상인과 주차장 운영권자인 ㈜일오삼, 경주시 관계자들이 모였으나 여전히 시각차를 보이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이같은 상황에서28일 (주)일오삼이 1차 부도처리돼 경주시의 민자유치 사업이 실패로 끝날 경우 앞으로 민자유치사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와 경주경실련은 28일 오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차장 건립에 따른 불국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종구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접근성 개선, 불국지역특성을 반영한 컨셉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등과 함께 사업비는 주민들도 일정액을 분담하는 맷칭펀드 방식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 상가 상인과 일오삼측은 각각 기존 도로 정비와 민자유치 당시 경주시의 협약 이행 등 기존의 입장을 고수해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경주· 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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