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와 PDP TV 등 디지털TV의 가격이 최근 1년 사이 최고 42%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뱅크와 업계에 따르면 HD급 LCD TV의 32인치 평균가격은 올해 3분기 136만 원으로 작년 동기의 218만 2천 원보다 37.7% 떨어졌다.
32인치 HD급 LCD TV의 가격은 작년 4분기 195만 2천 원, 올해 1분기 172만 9천 원, 2분기 153만 3천 원 등 분기별로 평균 약 11%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40인치와 42인치 HD급 LCD TV의 가격은 작년 3분기 409만 8천 원에서 올해 3분기 235만 원으로 42.7%나 급락했다.
그러나 풀HD급 LCD TV 가격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 40인치가 320만 원, LG전자 42인치가 318만 원으로, HD급 평균가격인 235만 원보다 35.7% 정도 높았다.
이에 비해 46, 47인치 풀HD LCD TV의 경우 삼성전자 46인치가 390만 원, LG전자 47인치가 367만 원으로 HD급 평균가격 360만 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PDP TV도 42인치 HD급의 가격은 작년 3분기 328만 원에서 올해 3분기 226만 원으로 31.1%, 50인치 HD급은 작년 3분기 501만 원에서 올해 3분기 358만 원으로 28.5% 각각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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