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2일 중국산 마늘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위반) 등으로 마늘 도매상 강모(32)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중국산 깐마늘을 국산 마늘과 3대 7의 비율로 섞은 뒤 '신토불이' 상품으로 속여 일반 소비자 및 소매인, 학교급식 납품업자 등에게 52t, 9천여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깐마늘 49t을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