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4일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퇴원을 요구하며 인질극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6.대구시 북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 이모(22.여)씨를 인질로 잡은 뒤 흉기로 위협하면서 병원에서 퇴원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흉기를 사용해 자해를 하는 등 경찰과 1시간 30분 가량 대치를 하다 검거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 등으로 수년전부터 이 병원에 10여차례 입원을 했었으며, 지난달 23일 이 병원에 다시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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