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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硏, "북지진파 인공지진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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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북한 화대군에서 감지된 지진파는 인공지진에 의한 것이 확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지진파를 감지한 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지진연구센터장은 "통상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면 P파와 S파가 발생하며 자연지진인 경우 작은 P파 뒤에 큰 S파가 오지만 이번에 감지된 지진파는 P파가 S파보다 크게 나와 인공발파 등에 의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감지된 지진파에 대해 P, S파는 물론 공중음파관측소의 측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라며 "모든 관측지점으로부터 접수된 자료를 분석해도 인공발파에 의한 것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에 감지된 지진파는 진도 3.6 이며 이는 통상적으로 TNT 400-500t 규모이나 최고 800t 까지 가능한 분량"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질자원연구원에서 관측한 지진파 발생 시간은 오전 10시 35분 33초에 발생지점은 북한 함북 화대에서 길주방향 15.4㎞ 지점이며 지진연구센터의 자동측정망인 강원도 간성에서 처음 감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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