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北, '제멋대로' 핵실험 반대" 강력비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 정부는 9일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한 외교부 성명을 발표, 북한이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반대를 무시한 채 '제멋대로' 핵실험을 한 데 대해 강력한 반대와 비난의 뜻을 표시했다.

중국 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정세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일체의 행동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 성명은 "10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핵실험을 실시했다."면서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밝혀 종전에 비해 훨씬 분명한 비난의 뜻을 나타냈다.

이 성명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핵확산 반대가 중국 정부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중국 측은 조선 측에 비핵화 약속을 성실히 지킬 것, 정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는 일체의 행동을 중지할 것, 다시 6자회담의 궤도로 돌아올 것 등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