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불산 석산개발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대성사 주지 탄공 스님) 소속 스님과 신도, 주민 등 300여 명은 12일 문경 점촌역광장에서 '사불산 채석허가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갖고 문경시청까지 2km 구간에서 삼보일배 항의 시위를 했다.
집회에서 이들은 "문경 산북면 호암리 1만여 평에 ㅁ산업이 영업을 시작할 경우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인해 스님들의 수행에 큰 지장이 있을뿐 아니라 국보급문화재와 수려한 자연환경이 망가진다."고 주장했다.
한편 ㅁ산업은 2월 문경시에 채석허가를 신청했다 반려되자 경북도에 행정심판을 신청, 최근 승소했다.
문경·박진홍기자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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