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당선자 시절 공약대로 도지사 공관을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공간으로 개방했다. 김 도지사는 16일 오후 7시부터 세 시간동안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고향을 찾은 일본 동경 경북도민회(회장 남조남·62) 회장 등 회원 40여 명을 대구 산격동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대부분 기업인들로 구성된 도민회원들을 상대로 일본기업의 지역 투자 유치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출향인사들에게는 특별한 대우를 하는 등의 도 차원의 예우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도는 앞으로 도지사 공간을 주한 외국 대사관 직원들을 국가별로 돌아가며 초청, 경북의 전통 음식 등으로 이미지 홍보를 하며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 도지사는 전국체전 뒤 호주대사관 대사를 비롯 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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