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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경산버스도 대구 무료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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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을 운행하는 4개 노선의 경산시내버스가 28일부터 대구시내버스 환승 무료·할인제를 도입한다.

경산시와 대구시는 대구시내버스와 공동배차 노선인 경산버스의 509번, 840번 버스와 대화교통의 708번, 814번 버스 등 4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30대에 대해 환승 무료와 할인제를 적용하기로 한 것. 따라서 교통카드로 이들 버스를 이용한 승객은 최초 교통수단 하차 후 버스는 1시간, 지하철은 30분 이내에 무료로 환승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대구를 통과하는 99·99-1·100·100-1·200·399·818번 버스 등 7개 비공배 노선 경산시내버스는 대구시내버스와 비공동 배차노선이라는 이유로 환승 무료·할인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해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산시는 28일부터 대구 도심을 운행하는 모든 경산시내버스에 대해 대구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어른의 경우 현금 1천100 원, 교통카드 950 원으로 경산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 청소년 경우 현금 800 원·카드 670 원, 어린이는 현금 500 원·카드 400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경산 지역만 순회하는 경산 노선버스의 요금은 종전과 동일하다.

경산시 관계자는 "대구시와 협의를 계속해 비공배노선의 경산시내버스도 내년부터 환승 무료와 할인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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