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내 192개 시장, 2만여 명의 상인들이 공동의 힘을 발휘할 전국상인연합회 경북지회(회장 김민규)가 2년여의 준비 끝에 27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16개 시·도중 14번째로 상인연합회를 꾸린 경북도 재래시장 상인들은 앞으로 도내 192개 시장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인 간 정보교류, 공동 발전방안 모색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상인들이 연합체 결성에 나선 것은 대형화, 현대화로 무장한 대기업 유통업체들과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재래시장 상인들이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상인연합회를 구성함에 따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재래시장 내 각종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재래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신장에 큰 힘을 얻게 됐다.
김민규 회장과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공동구매·판매 및 판로 확대 공동사업, 상거래 기법 및 유통구조의 개선, 외국 시장단체 및 국제경제기구와 협력·교류 등의 공동사업만이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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