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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원서 낙태수술 여대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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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4시30분께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모 조산원에서 낙태수술을 받던 김모(18.여.대학 1년)양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31일 오전 1시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양은 남자친구인 이모(18.재수생)군과의 성관계로 임신을 하게 되자 부모의 질책 등이 두려워 90만원을 마련, 낙태를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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