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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너무 불량"…아버지에게 꾸중들은 20대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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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8시쯤 대구 북구 산격동의 5층 아파트에서 남모(21·여) 씨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남 씨가 이 날 오후 8시쯤 아버지(48)로부터 "머리 모양(레게머리)이 너무 불량하다."는 꾸중을 들은 뒤 주방 베란다 방충망을 뜯고 5층에서 뛰어내렸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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