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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종료…북핵 공방에 정책감사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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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일 건설교통위·재정경제위·산업자원위 등 13개 상임위별로 23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국정감사 마지막 일정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로 20일 간의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6일 2007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정부시정연설과 7, 8일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각각 청취한 뒤 9∼14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이날 국감에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섬유산업구조혁신특별법 제정문제 등 지역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한나라당 최경환(경산·청도) 의원은 재경위 재정경제부 국감에서 "한국은행이 지역본부를 시·도청 소재지에만 두겠다는 발상은 각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한 뒤 "지역본부의 통·폐합 문제를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올해 국감은 내년 대선을 의식한 듯 정책 감사보다는 여·야 간의 정쟁쪽으로 치우쳤으며 특히 북핵사태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된데다 간첩단 사건 등도 터지면서 관련 상임위 외의 국감 활동은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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