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예학회(회장 양한규)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조양갤러리에서 창립회원전을 연다.
창립회원전에는 금석학적인 가치를 지닌 청제비(보물 제517호)를 비롯, 노계 박인로선생 효심을 담은 조홍시가, 조양각 일대의 풍광을 그려낸 70여 편액 등이 전시된다.
회원전에는 동부 서부동 주민자치센터와 여성복지회관 등 사회교육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서예를 접해 왔던 회원들이 지역 선현들의 문학세계를 중점적으로 연구한 작품을 전시한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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