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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기사가 어린이 100명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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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스쿨버스를 운전하며 최대 100명의 어린이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50대가 체포됐다.

1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셰리프국과 연방 수사관들은 지난달 초 아동 포르노를 다운받고 있다는 사이버 카페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테리 리 쉴즈(51) 피의자를 체포해 수사한 결과 10여 년간 최소 50명에서 최대 100명의 어린이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LA 인근 애너하임에서 세들어 살고 있던 쉴즈 피의자는 특히 어린이들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촬영해왔으며 그의 집에서 1만 장이 넘는 적나라한 아동 포르노물, 디지털카메라, 망원경, 초등학교 출입증, 학교 졸업앨범 등이 쏟아져 나와 수사관들을 경악게 했다.

지난 1996년 오렌지 카운티에서 어린이를 괴롭힌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는 등 지금까지 성폭행 전과가 전혀 없었던 쉴즈 피의자는 특히 평소 스쿨버스를 운전하는 동안 피해 어린이들의 가족들과 친분을 쌓아오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재 수사 중인 4건의 7~14세 소녀 성폭행 사건이 모두 쉴즈 피의자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그에게 납치, 성폭행, 아동에 대한 외설적 행위, 아동 포르노물 제작 등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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