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이병헌 주연의 멜로영화 '그해 여름'(감독 조근식, 제작 KM컬쳐)이 이병헌의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를 준비했다.
'그해 여름'은 21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팬 1천5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시사회를 연다. 이미 이 시사회와 연계한 여행상품이 일본에서 모두 판매된 상태다.
이에 맞춰 이날 시사회에서는 일본어 자막이 제공되며 본편 상영 후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담은 메이킹 필름도 선보인다. 또 이병헌과 여주인공인 수애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이병헌이 극중 입었던 의상과 사용한 소품이 전시될 예정.
이에 앞서 '그해 여름'은 크랭크 인하자마자 일본 SPO사에 400만 달러에 선판매되며 이병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뤄지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그해 여름'은 30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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