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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을로' 속 아름다운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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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을로' 제작사에 따르면 영화 속에 담긴 아름다운 장소는 무려 60여 곳. 우이도, 소쇄원, 내연산 등 곳곳에 숨어있는 절경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첫 번째 장소는 전라남도 목포 끝의 섬인 우이도. 소의 귀처럼 생겼다는 작은 섬 우이도는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는 모래사막을 갖고 있다.

우이도에 이어 등장하는 곳은 담양에 있는 소쇄원. 단아한 대나무숲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가장 한국적인 정원이다. 민주가 흘려보낸 단풍잎이 현우에게 도착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경상북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가을 절경을 자랑하는 내연산은 아름다운 폭포가 유명하다. 유지태는 여행 중 내연산에서 우연히 엄지원과 마주치고 이후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평해 월송정 해돋이 공원, 울진 불영사 등에서 엄지원과 마주친다.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의 이유가 밝혀지는 구절리 전나무숲과 "길 위에 길이 만들어지는 거겠죠."라는 김지수의 대사와 함께 영화가 끝나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까지 '가을로'는 곳곳의 숨겨진 가을 풍경을 스크린에 담았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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