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붐을 일으킨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를 촬영한 KBS 출신 촬영감독 김병천씨가 지난달 1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새 대표일꾼을 맡고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김씨는 겨울연가 외에도 가을동화, 프로포즈, 장밋빛인생 등 인기 드라마의 촬영작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영화촬영 쪽 관련 일을 하고 있다.
김씨는 "2001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저서를 읽으면서 노 대통령의 매력에 빠졌고, 같은 해 대통령 후보 출정식 등 동영상을 보고난 뒤 노사모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폴카'라는 아이디로 활동해 왔고, 우리당의 창당 발기인으로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