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음주사고 등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오전 1시 30분쯤 대구 북구 읍내동 ㅎ아파트 앞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51%의 만취 상태에서 거동교 방향으로 소나타 승용차를 몰던 한모(23) 씨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3.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23·여)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에 앞서 7일 오전 4시 20분쯤 중구 계산오거리 부근에서 배모(25) 씨의 승용차가 이모(37) 씨의 차와 충돌,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배 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39%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0분쯤엔 수성구 만촌동 효목네거리 부근 도로를 건너던 황모(73.여) 씨가 망우공원에서 MBC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김모(43) 씨의 스타렉스 승합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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