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제공한 뷔페식 음식을 나눠먹은 마을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증세를 보여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낮 청양군 운곡면 모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뷔페식 음식으로 점심을 먹은 인근 4개 마을 주민 150여명과 교인 등 200여명 가운데 상당수가 오후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서모(63.여)씨 등 40여명은 증세가 심해 청양보건의료원 등 4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교인들이 뷔페식으로 직접 준비한 생굴과 돼지고기, 주꾸미 등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양군 등은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정확한 주민수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이 먹은 음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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