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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축적을 막아라…야채·과일·통곡식류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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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 환경 재앙이라면 그것을 극복할 방법은 없는걸까.

현대생활에서 환경호르몬의 인체 유입을 100% 막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환경호르몬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주목할 성분은 바로 '인체의 청소부'로 불리는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노폐물질·발암물질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 역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1996년 일본 후쿠오카현 보건환경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쌀겨사료를 먹은 쥐의 분변에서 일반사료를 먹은 쥐보다 다이옥신의 농도가 약 4배 높게 나왔으며 녹황색 야채를 첨가하니 다이옥신 배출량이 약 5배나 늘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 통곡식류가 환경호르몬 배출에 효능이 있다는 것.

그 외에도 피를 맑게 해줄 뿐 아니라 폐를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는 미나리, 환경 호르몬 흡수를 억제하고 몸밖으로 배출하는 데에 좋은 녹차, 환경호르몬과 중금속을 배출하게 해주는 양파를 비롯해서 된장, 파래, 다시마, 생강 등이 환경호르몬 배출에 효과가 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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