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탱크' 장정일(현대삼호중공업)이 올 시즌을 결산하는 올스타전에서 '왕중왕'의 자리에 올랐다.
장정일은 17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영천올스타씨름대회 태백.금강 통합장사 결승전에서 허리 통증을 참아내며 올 시즌 2차례나 우승한 이성원(구리시체육회)을 2대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장정일은 9월 제천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오른데 이어 올 시즌 두번째 꽃가마를 탔다.
가장 가벼운 체급인 태백급의 한승민(의성군청)은 4강전에서 이성원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순위 결정전에서 김유황을 꺾고 2품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