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일 삼성 수비 코치가 제25회 야구인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유중일 코치는 20일 경기도 안양의 안양베네스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네트 스코어 71타를 쳐 72타를 기록한 서정환 KIA 감독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삼성은 지난 2004년 선동열 감독, 지난 해 김한수가 각각 우승한 데 이어 대회 3연패를 이뤘다.
핸디캡 적용 전 스코어로 가장 잘 친 메달리스트는 6오버파 78타의 김현홍 두산 스카우트 팀장에게 돌아갔다
9번홀에서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낸 롱기스트는 280야드를 날린 임승규 LG 운영팀 과장, 13번홀에서 티샷을 가장 핀에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는 김종수 현대 2군 감독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 관계자와 심판, 코칭스태프, 선수 등 100여명이 참가했고 선수 12명 가운데 송진우(한화)가 12오버파 84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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