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7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교, 기업체, 도민들이 모두 나선다.
경북도는 22일 오전 11시 도청강당에서 지역 학교, 기업체 등 취업관련 실무자 40여 명을 초청해 '7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포럼'을 열어 일자리 창출과 실업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행정기관, 노동관서, 학교, 기업체 실무부서장 중심으로 '일자리창출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산·학·연이 손을 잡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해 접수된 20여 건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워놨다.
경북도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오는 2010년까지 8개 분야, 80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상시고용 일자리 7만2천여 개를 창출한다는 경북도의 '일자리 7만 개 창출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 산·학·관·민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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