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트로트 듀오 뚜띠(30)가 합동 결혼식을 치렀다.
3분 차이로 태어난 언니 노현정과 동생 노정현은 26일 낮 12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한날 한시 화촉을 밝혔다. 노현정은 두 살 연하인 국제전시 이벤트 업체 대표 홍지신 씨와 노정현은 세 살 연상인 사업가 이승호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개그맨 황승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의 김인식 사장이 맡았다. 또 유리상자, 장윤정, 김수희가 축가를 불렀으며 타이푼, LPG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커플을 축복했다.
두 부부는 결혼식 직후 태국 코사무이와 홍콩을 도는 신혼 여행을 떠난다. 노현정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지, 노정현은 서울 서초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1997년 댄스곡 '대리만족'으로 데뷔한 뚜띠는 트로트로 전향, 히트곡 '짝짝짝'에 이어 현재 '삼백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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