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1일 신임 변병주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갈 수석 코치에 신연호 호남대 감독, 골키퍼 코치에 정기동 전 독일월드컵 대표팀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
신 수석코치는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4강 주역 중 한 명으로 금호고-고려대-전북 현대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했으며 전북 현대 수석코치,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감독 등을 거쳤다.
정 코치는 청주상고와 포철을 거치며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고 포항 스틸러스 골키퍼 코치를 지냈다.
대구FC는 보조 코치와 스카우트 담당은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FC는 기존 4명의 코치진을 3명으로 줄이며 스카우트 담당은 구단 프런트 소속으로 활동케 하기로 했다.
또 '르네상스 플랜'의 하나로 내년 중 초등학교 1학년-4학년의 유소년클럽 보급반을 1개 반 30명, 2-3개 반 규모로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며 2008년 이후에는 12세 이하, 15세 이하, 18세 이하 육성반 클럽을 만들기로 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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