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톱타자 박한이(27) 선수가 MBC 사극 '주몽'에 무덕 역으로 출연 중인 동갑내기 탤런트 조명진 씨와 열애 중이다.
조명진 씨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조명진 씨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둘 다 바빠 한 달에 한 번 정도밖에 못 만나서 아쉽다. 대신 전화 통화를 자주 한다."고 털어놓았다.
박한이 선수는 올 시즌 득점왕(89점)에 오르는 등 타율 2할8푼5리, 134안타의 성적으로 삼성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조명진 씨는 2000년 MBC 탤런트 공채 29기 출신으로 드라마 '어쩌면 좋아', '호텔리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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