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빚독촉 시달리다 비관 자살 잇따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일 오전 3시쯤 대구 수성구 두산동 한 빌라에서 집주인 이모(44) 씨가 화장실 앞 가스 배관에 머플러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안모(30)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북에서 주유소를 운영해 오던 이씨가 경영난으로 주유소를 옮기려고 여러 곳에서 돈을 빌려 쓴 뒤 돈을 갚지 못해 힘들어 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4시쯤엔 대구 남구 대명11동 주택 1층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모(44) 씨와 동거녀 김모(43·여) 씨가 극약을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고 삶의 의욕을 잃어 세상을 떠난다."는 유서를 남긴 점과 빚 독촉에 시달려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채무와 생활고를 비관해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이상준·장성현 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수원시 정부 바우처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음성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
2차전지주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삼성SDI는 54만6000원에 거래 중이고 SK이노베이션은 ...
결혼 8년 차 여성이 시아버지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 표현에 부담을 느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재정을 '비상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