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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감독 김소용, LA비평가협회로부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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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날들' 인디·실험영화상에 뽑혀

재미 영화감독 김소용의 장편 데뷔작 '방황하는 날들(In Between Days)'이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2006년 인디·실험영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디·실험영화상은 진정한 인디정신으로 만들어진 신세대 감독의 영화에 수여하는 상이다.

'방황하는 날들'은 김 감독이 실제로 LA에서 10대 청소년 시절을 보낸 경험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으로 이민간 한 소녀가 가장 친한 남자 친구와 사랑에 빠지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긴장이 생기고, 또 새로운 미국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겪는 복잡한 심리를 그린다.

해외에서 호평이 이어져 독일 베를린 영화제와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각각 국제비평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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