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 김영문 교수 창업길라잡이 책 출간

"판매수익금 소외계층 돕는데 쓸 것"

"업종별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을 곁들이고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한 창업지침서여서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명대 김영문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1998년부터 창업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한 권으로 끝내는 창업길라잡이, 창업학'(법문사)을 출간했다.

김 교수는 창업자의 마인드와 자질, 창업절차와 준비, 사업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창업 기본지식에서부터 점포창업과 상권분석, 투잡스(two jobs), 인터넷창업, 외식산업 등 분야별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내서를 4년여간의 작업 끝에 완성했다.

"책 판매 수익금은 모두 소외계층을 돕고 장애인과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쉼터'를 건립하는 데 쓰겠습니다."

김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사랑나눔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교도소수용자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데 쓸 계획이다.

김 교수는 현재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 단장, (사)한국소호진흥협회공동회장, 소호&투잡스 운영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업전문가로 교도소 창업강좌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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