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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서 '이삭줍기'로 3.5㎏ 금괴 파내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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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 주에 있는 한 폐광에서 이삭줍기를 하던 남자가 무려 3.5㎏이나 되는 금괴를 파내 일거에 1억 원 이상을 수중에 넣게 됐다고 호주 신문들이 22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빅토리아 주 금광 관광안내사무소 직원 앤 시니어의 말을 인용, 이름을 밝히지 않은 남자가 사용이 끝난 금광에서 금 부스러기들을 찾다 땅 속에서 거대한 금괴를 캐냈다며 이 남자가 금괴를 사무소로 들고 와 직원들에게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시니어는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금 덩어리였다."면서 금괴를 수집하는 사람에게 가져가면 15만 호주 달러(한화 1억 900만 원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그 속에 들어있는 금은 10만 달러 상당밖에 안 되지만 무게가 3천489g으로 아주 큰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가 더욱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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