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돌아온 'e-모기지' 다시 인기 끌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택금융공사의 인터넷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e-모기지'가 28일부터 공급 재개된다. 주택금융공사 정홍식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나은행·삼성생명을 통해 e-모기지를 다시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2일 테스트를 완료하고 빠르면 28일부터 e-모기지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e-모기지 서류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기표는 내년 1월2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0월 e-모기지를 단독으로 판매해오던 LG카드가 거래 중단을 통보해오면서 판매를 중지했다.

e-모기지는 공사의 보금자리론(모기지론) 전체 판매액의 40%에 육박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려왔다. 장기·고정금리 상품임에도 최저금리가 연 5.65%까지 내려가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 담보대출 금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공사는 또 내년에도 영업채널을 다양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보금자리론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내년 보금자리론 공급 목표로 올해 대비 174% 증가한 1조 3천500억 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간 50여만 명에게 총 1조 5천억 원의 학자금 대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역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로서 24시간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며 리더십 의혹을 불식시키고 당의 단합된 투쟁 의지를 다졌다....
HS화성은 23일 계명대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경북 울릉도에서 4천 톤의 대규모 낙석이 발생하여 울릉군이 긴급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30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