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개를 훔쳐갔던 도둑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인가족 품으로 개를 돌려보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25일 어퍼 허트에 사는 브루스 맥더모트 가족이 이달 중순에 잃어버렸던 두 마리의 치와와를 찾았다면서 6살짜리 허니와 15개월짜리 데이비드라는 이들 개는 한 KFC 가게 앞에 세워둔 트럭에 타고 있다 실종된 지 9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맥더모트 가족은 개들이 사라진 뒤 언론에 도움을 요청해 기사화하고 주민들에게 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개 찾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가장인 맥더모트는 개들을 잃어버린 뒤 누구보다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 숀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개를 다시 찾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개 목걸이도 새것으로 하고 있었다면서 개들이 집으로 다시 돌아온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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