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정보통신원은 학사행정과 회계관리 등 대학내 사무 전산시스템이 어떤 재해상황에서도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재해복구시스템(DR)을 전국 국·공립대 중 처음으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각종 컴퓨터 장애 발생을 자동 감지한 뒤 말썽을 일으킨 업무를 상대측 서버 시스템으로 운영권을 넘겨주도록 해 무정지가 가능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통합 스토리지를 도입, 주 서버외에 타 서버들의 자료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해 상황을 상정해 여분의 서버 시스템으로 백업센터를 운영, 어떤 상황에서도 데이터가 복구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보통신원장 정중수 교수는 "앞으로 스토리지까지 이중으로 구성해 대학업무가 365일 완전 무정지와 자유로운 보수가 가능한 상태까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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