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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PCC'의 해…'준전문가 제작 콘텐츠' 각광

올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UCC에 이어 내년에는 PCC가 큰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내 포털업체들은 PCC를 미래의 수익원으로 삼고 인터넷 이용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PCC는 준전문가 제작 콘텐츠(Proteur Created Contents). Proteur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합성어. 전문가 못잖은 실력을 갖춘 뛰어난 아마추어인 '프로추어'가 만든 동영상 컨텐츠를 말한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가 한단계 진화한 것이다.

일반인이 인터넷에서 단순한 수용자가 아니라 공급자로 바뀌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인터넷방송에서 게임을 해설하거나 직접 가수가 돼 노래를 부르는 인터넷 이용자의 제작 콘텐츠가 이에 해당한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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