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41분께 경북 경주시 황오동 203-52번지 박모(70)씨 소유의 I교복사 창고에 불이 나 교복 300벌과 건물 내부를 태우는 등 2천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정모(37)씨는 "시장 부근을 지나는데 교복사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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